본문
본 보고서는 군위 금양~화본간 도로개설 공사 구간 내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관한 내용이다. 군위군청이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면 금양리 일원에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기에 앞서 조사대상지 일대를 포함한 주변으로 군위댐 직하류 하천사업부지 문화재 지표조사를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하였다. 지표조사 결과 의흥면 금양리 130번지 일원으로, 금양 1리 노인회관 일대와 금양 2리 경작지와 마을 뒷산 아래까지 조성된 과수원과 논밭 일대에 넓게 유물이 확인된 곳이며 신규 유적으로 표시하였다. 이곳에서 확인된 유물내용은 삼국시대 토기편, 조선시대 자기편, 와편 등이며 표본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군위군청은 지표조사 결과를 근거로 우리 연구원에 표본조사를 의뢰하였고 우리 연구원은 2014년 08월 25일~2015년 03월 24일까지 실 작업일수 2일을 정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지는 두 군데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지①은 금양 1리 검둥골 마을입구, 조사대상지②는 금양 1리 마을에서 남서쪽 골짜기로 약 600m 떨어진 해발 219m에 해당하였다. 트렌치는 조사대상지①에 4개, 조사대상지②에 1개 등 총 5개를 구획 설치하였다. 그 결과 조사대상지①의 트렌치4에서 기와편과 목탄이 확인되어, 확장트렌치를 넣었고, 기와가마 1기가 확인된 것이다. 표본조사 결과, 조사대상지①의 4번 트렌치에서 유구가 발견되어 110㎡일대에 대해 정밀발굴조사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표본조사 결과에 따라 군위군청은 2015년 11월 17일 우리연구원과 현장조사 30일간의 일정으로 정밀발굴조사 계약을 맺고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조사 허가(제2015-1305호, 2015.11.30.)를 득하였다. 발굴조사는 2015년 11월 17일 조사에 착수하여 2015년 12월 16일 완료하였다. 조사결과 유구는 기와가마 1기가 조사되었고 암키와, 수키와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Ⅰ. 머리말 9
Ⅱ. 유적의 위치와 환경 11
Ⅲ. 조사방법 및 층위 21
Ⅳ. 조사내용 24
Ⅴ. 고찰 41
Ⅵ. 맺음말 47
참고문헌 49
자문위원의견서 53
출토유물목록 55
초록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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