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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관호산성공원 계획 수립에 앞서 이곳에 대한 정밀지표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조사용역을 실시하여 유적의 성격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정비 및 복원을 위한 지표조사를 2012년 4월 본 연구원에 의뢰하였다.
지표조사 결과 관호산성은 외성(토성)과 내성(석성)으로 구분되며, 내성은 산의 북쪽, 외성은 남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추정 건물지와 문지 및 망루 등이 확인되었고, 공원 조성부지에 대한 추가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결과 2014년 9월(제2014-0919호), 2015년 4월(제2015-0156호) 2차례에 걸쳐 시굴조사 및 정밀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이 중 내성 추정 건물지와 외성 추정 건물지에서 유구가 확인되어 이에 대한 정밀발굴조사(2,062㎡)가 2015년 6월 13일에서 12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정밀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고려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지 7동(내성 5동, 외성 2동)과 불명 집석유구 및 외줄고래가 각각 1기씩 조사되었다. 유물은 건물지와 관련된 기와류(암키와, 수키와), 각종 토기편과 자기편 그리고 금속유물(주조철부, 청동개편 등), 납석제완 등 총77점이 출토되었다.
Ⅰ. 머리말 11
Ⅱ. 조사대상지와 그 주변환경 13
Ⅲ. 조사방법 및 층위 32
Ⅳ. 조사내용 35
___가.Ⅰ구역
___나.Ⅱ구역
Ⅴ. 고찰 127
Ⅵ. 맺음말 137
참고문헌
부록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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